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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 석방 증가... 최소 16만명 이상 석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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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후 지난 3월부터 최소 16만 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들이 석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석방된 불법 이민자는 8만 명에 달하며 이 중 3만 명은 미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노동허가증까지 발급받았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이후 국경수비대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불법 이민자는 9만4570명입니다. 또 8월 6일부터 추가로 3만2000명이 보호관찰 명령을 받아 풀려났습니다.
이들은 연방법에 따라 미국에 거주하는 동안 일할 수 있는 노동허가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텍사스 남부 지역에 머물고 있던 밀입국자 4만 명도 미국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계자들은 9월 통계까지 합칠 경우 최소 20만 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가 미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이같은 조치에 텍사스와 애리조나 국경수비대 관계자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보호관찰 명령을 남용하고 있으며 연방법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런 조치를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경세관보호국(CBP)에 따르면 현재 국경 지대인 텍사스 리오그란데 밸리를 통해 1주일에 평균 6000명의 밀입국자가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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