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유엔인권이사회 3년 반만에 복귀…"중국에 초점 맞출 것"
페이지 정보
본문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탈퇴한 미국이 3년 반 만에 정식으로 복귀합니다.
어제, 미국을 포함한 18개국이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투표에서 차기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미국은 전체 193개국 가운데 168개국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어 내년부터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3년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의 이사국 임기 시작은 지난 2018년 6월 트럼프 전 행정부가 인권이사회를 가리켜 "위선적이고 자기 잇속만 차리는 조직"이라고 맹비난하며 전격 탈퇴한 지 3년 6개월여 만입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직후인 지난 2월 옵서버 자격으로 유엔 인권이사회에 다시 발을 들인 데 이어 이번 표결에 따라 내년부터는 47개 이사국 중 하나로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성명을 통해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맨 처음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버마, 중국, 예멘처럼 상황이 절박한 곳들에서 달성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