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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여진…EU-영국, 북아일랜드 두고 무역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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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Brexit) 이후 '북아일랜드 협약'을 둘러싼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영국이 이 합의를 일방 유예하며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EU가 보복 조치 검토에 나서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1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EU 5개 회원국 대표들은 지난 11일 EU에서 브렉시트 협상을 주도한 마로스 세프코비치 EU 부집행위원장을 만나 "무역 전쟁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EU의 보복 조치로는 영국의 EU 에너지 공급 접근 제한이나 자동차 등 영국 수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더 나아가 브렉시트 협정 파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는 영국이 북아일랜드 협약 이행을 또 다시 미룰 가능성과 함께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협정을 체결하면서 영국령인 북아일랜드를 EU 단일 시장에 남기기로 하는 '북아일랜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영국은 영국 본토에서 북아일랜드로 보내는 일부 상품에 대한 통관을 일방적으로 유예해 왔습니다.
세프코비치 부집행위원장은영국의 비타협적인 태도가 국방 및 외교 정책 등 분야에서 EU와의 협력을 가로막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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