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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휴스턴 고속철 철도역 시공업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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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와 휴스턴(Houston)을 연결하는 고속철 사업 계획의 일환인 철도역 건설을 텍사스 고속 철도역 개발 회사(Texas High Speed Rail Station Development Corp.)가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장장 10년에 걸쳐 더디게 진행된 개발 과정에서 가장 최근에 일궈낸 결과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고속 철도 개발 회사의 잭 매튜스(Jack Matthews)와 존 클라인하인즈(John Kleinheinz)는 어제(13일) 고속철도 터미널을 위해 달라스 다운타운 남쪽의 50여 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휴스턴과 칼리지 스테이션(College Station) 인근에도 터미널 개발사업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달라스와 휴스턴을 90분만에 주파할 고속철 ‘텍사스 센트럴(Texas Central)’의 터미널 건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고속철도 건설 진행에도 박차가 가해졌습니다. 달라스에선 케이 베일리 헛치슨 컨벤션(Kay Bailey Hutchison Convention Center) 부근 시더스(Cedars) 지역에 고속철 터미널이 건설될 예정입니다.
텍사스 센트럴 개발사업은 10여년 전부터 아주 느린 속도로 진행돼 왔는데 환경 영향 평가와 철도 주변 지역의 센트럴 텍사스(Central Texas) 토지 소유자들과의 법적 분쟁 때문에 더디게 진행돼 왔습니다. 텍사스 센트럴 개발사업은 민간 철도회사 텍사스 센트럴 파트너스(Texas Central Partners) TCP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고속철 노선 주변 땅주인들과의 법적 분쟁은 해결되기까지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올해 6월 텍사스 대법원은 토지 소유자들에 의해 제기된 소송에 대한 재판 심리를 기각하고 고속철 사업 옹호 그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TCP는 칼리지 스테이션 인근 역 한 곳을 중간 정차지로 하고 90분만에 휴스턴과 달라스를 관통하는 고속철 서비스 구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텍사스 고속철의 총 주파 거리는 240마일이 될 것이며, 총알 기차라 불리는 일본의 홋카이도 신칸센(Tokaido Shinkansen) 고속철 시스템과 동일하게 건설될 예정입니다. 철도 건설은 6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TCP는 철도 건설 사업을 통해 1만 7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이에 따른 총 경제 영향 가치는 36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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