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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 지도자" 오스트리아 총리 부패 스캔들에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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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만 31세의 나이로 오스트리아 총리에 오르며 '세계 최연소 지도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지난 9일 사임 계획을 밝혔습니다.
22세 정계에 입문한 뒤 우파를 공략하며 정치판을 휘어잡는 데 성공해, '원더보이'로 불렸던 그가 끝내 불명예 퇴진한 것은 최근 터진 부패 스캔들이 결정타가 됐습니다.
쿠르츠 총리는 외무장관 시절 극우 자유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해 총리가 된 이후 2016∼2018년 사이 자신에게 호의적인 보도를 해달라며 한 신문사에 광고비 명목으로 재무부 자금을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검찰은 이미 지난 6일 총리실을 포함해 재무부와 국민당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연립 정부 인사의 부패 스캔들에 시달렸던 쿠르츠 총리는 결국 자신 역시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며 두 번째 임기를 2년도 채우지 못한 채 낙마하게 됐습니다.
한편 쿠르츠 총리는 사임 계획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후임으로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외무장관을 거론했습니다.
하지만 쿠르츠의 최측근인 그가 총리에 취임할 경우 쿠르츠가 여전히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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