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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이례적 '10월 수해'...이재민 176만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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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산시(山西)성에서 연일 내린 호우로 인해 176만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이 11일 보도했습니다.
산시성에서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18개 현에서 강수량 약 7.8인치를 넘겼고, 가장 많이 내린 곳은 11.2인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산시성 성도인 타이위안(太原)은 7.3의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1981∼2010년 타이위안 10월 한달 평균 강수량의 7배를 초과한 것입니다.
이번 비로 176만명이 피해를 봤고, 산시성 내 1만7천 채 이상의 가옥이 무너졌으며, 농작물 피해 범위는 약 19만 헥타아르에 달했습니다.
또한 이번 비로 중국 석탄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산시 성 정부는 지난주 금요일 기준으로, 탄광 60개를 포함해 모두 372개의 광산이 생산을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산시 성은 지난해에 10억6천만 톤의 석탄을 생산해 중국에서 1위를 차지한 곳입니다.
지난해 중국 전체 석탄 생산의 27%가 산시성에서 나왔습니다.
이에 이번 산시 성의 폭우 때문에 석탄의 생산과 운송 지연이 빚어지면서, 중국의 전력난은 해결이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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