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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돌풍과 우박 동반한 폭풍 발생...정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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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북텍사스(North Texas) 전역에 돌풍과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휘몰아쳤습니다. 이로 인해 정전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기상청(NWS)은 어제 밤 폭풍으로 인해 DFW 공항 지역에서 시속 70마일의 강풍이 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밤 8시경 미네랄 웰스(Mineral Wells)에선 시속 60마일의 돌풍이 불어 닥쳤으며 밤 9시경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에선 시속 55마일의 돌풍이 불었습니다. NWS는 로노크(Roanoke)와 먼스터(Muenster) 에이즐(Azle)에선 완두콩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밤 폭풍으로 북텍사스 지역에서는 약 5만 5000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역전력공급업체 온코(ONCOR)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달라스 카운티에서 2만 3000여가구, 태런 카운티 1만 4000여가구, 콜린 카운티 1만 1400여가구, 그리고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와 파커 카운티(Parker County)에선 각각 2900여가구와 1000여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제 밤 폭풍으로 DFW 지역의 기온이 15도 이상 하락해 60도 중반대에 머물렀는데, 이번 비 폭풍은 오늘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후 이번 주 동안 또 한 차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12일) 새벽부터 시작해 13일과 14일에 걸쳐 점점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번 주 금요일인 15일까지 소나기도 몇 차례 이어지면서 2-3 인치의 비가 더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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