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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서 반낙태 항의 시위 열려..."텍사스 낙태법 단속 중단 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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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연방 재판부가 새 낙태금지법 SB8의 시행을 임시 중단 시킨 가운데, 어제(7일) DFW의 낙태 시술소들 앞에서 낙태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텍사스의 새 낙태 금지법 SB8은 지난 9월 1일 발효돼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방 법무부는 이를 뒤집기 위해 어스틴(Austin)의 연방 지법에 시행 중단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6일 임시 제한 명령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법 시행으로 임신 6주 후 낙태 시술을 중단한 텍사스의 일부 낙태 시술소들은 낙태 시술 예약들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일부 시술소는 현재의 낙태 금지법이 결국 공고해진다면 고소를 당할지도 모른다며 좀 더 두고 보겠다는 유보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편 낙태를 반대하는 단체들은 이번 판결에 반대하며, 어제(7일) DFW 지역 낙태 시술소들 인근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SB8로는 낙태를 금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구호도 외쳤습니다.
달라스(Dallas)의 사우스웨스턴 여성 외과센터(southwestern Women Surgery Center) 밖에서도 관련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에 참가한 수앤 로버(Sueann Gober)라는 낙태 반대 지지자는 "정의가 없는 사회는 사회라 할 수 없고 낙태의 고통을 당하는 아기는 울 수 조차 없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의 새 낙태 금지법 SB8이 발효된 이후 낙태권에 대한 전국적인 논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한편 이번 연방지법의 판결 후 텍사스 주 정부는 이미 미국 내에서 가장 보수적인 재판소인 제5항소 순회 법원에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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