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선생님 때리기' 틱톡 챌린지 확산, 美 교육 당국 우려
페이지 정보
본문
학생들 사이에서 ‘선생님 때리기(Slap a Teacher)’ 틱톡 챌린지가 유행할 조짐이 보여 현지 교육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코빙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라리아나 잭슨은 지난 6일 64세의 교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잭슨은 모든 수업이 끝나고 교실 책상에 앉아있던 교사에게 수차례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교사가 바닥에 쓰러졌는데도 학생의 폭행이 이어졌고, 그런 잭슨과 교사의 모습을 다른 학생들이 촬영해 SNS 등에 올려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이에 코빙턴 경찰은 틱톡에서 유행하는 ‘때리기 챌린지’를 위해 이 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잭슨의 혐의가 인정된다면 최대 징역 5년 또는 5000달러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한 초등학생이 교사의 뒤통수를 때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틱톡 측은 이에 대해 "만약 이러한 종류의 챌린지 동영상이 올라오면 삭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