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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정상회담 합의한 바이든·시진핑...관계 개선 전기 마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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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이 어제, 고위급 회담을 통해 연내 화상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면서 갈등일로의 양국관계에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대좌가 이뤄지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됩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최우선순위 과제로 제시하며 안보·통상·인권 등 각 분야에서 전방위적 압박을 이어온 터라 정상회담에서 충돌 방지와 경쟁 관리 이상의 극적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연내 화상회담 합의는 이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의 스위스 취리히 회담에서 이뤄졌습니다.
6시간의 회담 후 있었던 브리핑에서 미 고위 당국자는 솔직하고 광범위한 논의가 생산적으로 이뤄졌다면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 이뤄진 가장 면밀한 논의였다고 평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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