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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휘발유 평균 가격 7년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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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미국의 휘발유 평균 소비자 가격이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어제,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의 휘발유 평균 소비자 가격은 갤런당 3.22달러로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캘리포니아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42달러에 달했으며 특히 캘리포니아주 모노 카운티에서는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휘발유 가격도 치솟고 있다면서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으로 멕시코만의 원유생산이 차질을 빚는것도 휘발유 가격 상승세를 부추겼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1년 전 배럴당 40달러 수준이었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어제, 한때 2014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9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은 휘발유 가격 상승 등을 잠재우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전략비축유(SPR) 방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원유 공급 불안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원유 수출을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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