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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통' 사태 페이스북, 주가폭락에 내부고발까지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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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이 잇단 악재로 궁지에 몰렸습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28억명이나 되고 시장 가치는 거의 1조 달러에 달합니다. 그러나 최근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문제를 알고도 숨겼다는 내부고발에 이어 접속 장애, 주가 급락이 겹치면서 회사 이미지에 큰 흠집이 났습니다.
어제 오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의 서비스 등에서 6시간 가까이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가 오후 늦게 정상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왓츠앱 등의 이용자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주식 가치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어제, 페이스북 주가는 5% 가까이 떨어졌고, 저커버그 개인 순자산도 70억달러나 증발했습니다. 페이스북 주가는 지난달 중순 이후 이미 15% 하락한 상황에서 내부고발과 접속장애라는 악재를 맞아 다시 급락했습니다.
여기에 페이스북의 비도덕성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페이스북의 내부 고발자 프랜시스 호건은 오늘 상원 상업 소위원회에 출석해 페이스북 문제에 대해 답할 예정입니다.
호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유명인의 인종 혐오 발언이나 가짜뉴스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페이스북 자회사인 인스타그램도 청소년의 자살률을 높이는 등 유해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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