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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주택 시장, 내년엔 열기 식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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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DFW 주택 시장이 거래율과 가격 면에서 사상 최고의 수준을 기록한 반면 내년엔 주택 시장의 열기가 식으면서 주택 거래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A&M 대학교 부동산 리서치 센터의 제임스 게인스(James Gaines) 박사는 DFW 지역의 올해 주택가격이 약 17% 올랐다며, 내년엔 상승폭이 5%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게인스 박사는 최근 메트로텍스 부동산 중개사협회(MAR)와 가진 온라인 회의에서 “주택시장의 열기가 다소 식을 것”이라며 “거래율도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S&P CoreLogic Case-Shiller 주택 가격지수(HPI)의 최신 추산에 따르면, 북텍사스의 집값은 지난 5년 동안 45% 넘게 폭등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달라스 지역의 단독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23.7% 올랐습니다.
집값이 폭등하면서 지난 3개월 동안 DFW 지역의 주택거래는 1년 전보다 조금 줄어들었는데, 게인스 박사는 이런 현상이 매물부족과 적정가격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이 계속 감소하는 가운데, 20만 달러에서 30만달러 범위의 주택이 특히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주택거래의 67% 가량이 30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50만 달러가 넘는 매물이 증가해, 올해 거래된 집들의 23% 정도가 50만 달러를 웃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9년엔 DFW 주택시장에서 50만 달러가 넘는 주택거래는 13%도 안됐습니다.
한편 내년 DFW 지역의 주택거래는 약 3.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게인스 박사는 “올해 들어 DFW 지역의 주택건설이 37% 증가했다”며 “이런 추세가 올해 말까지 변동 없이 지속된다면, 2022년은 신규 주택건설 경기가 매우 활성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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