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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국경 다리에서 폭발물 발견돼 일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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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와 캐나다를 잇는 다리를 건너려던 차량 검문 과정에 폭발물이 발견돼 다리가 10시간 동안 폐쇄되면서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원저를 잇는 '앰배서더 다리'(Ambassador Bridge)가 이틀전 일시 폐쇄됐습니다. 이 다리는 북미에서 가장 분주한 국경 다리로 꼽힙니다.
윈저 경찰은 "캐나다 측 국경 검문소에서 검문을 받던 미국인 남성 소유의 차량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며 이로 인해 해당 구역에 대피령을 내리고 차량 통행을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다리 위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의 발이 묶였고, 다리에 들어서지 않은 차량은 인근 해저 터널로 우회 운행했으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혼잡을 이뤘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곳은 북미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육로 국경으로, 매일 4만 명 이상의 트럭 기사와 통근자, 관광객이 이 다리로 디트로이트강을 건너 캐나다와 미국을 오간다"면서 특히 트럭 통행량이 최고조인 월요일 오전에 소동이 빚어져 사태를 가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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