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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홈리스 위한 자활 프로그램, 'Health to Home'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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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가 노숙자 자활을 위해 건강과 주거 보장을 지원하는 ‘Health to Home’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달라스 카운티에서 파악되고 있는 노숙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달라스 카운티는 2년에 걸쳐 홈리스 생활의 악순환적 고리를 끊기 위한 Health to Home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Health to Home 프로그램 대상자들은 의료인과 사회복지사의 감독 하에 일시적 위탁 간호를 받게 되며 건강 케어가 끝난 후엔 자활을 위해 임시 거주지를 제공 받습니다.
이번 사회 복귀 준비 프로그램의 수혜자인 제이슨 멘제이(Jason Mentzei)라는 남성은 해당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자신은 전혀 살아 남을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홈리스 생활에서 빠져 나올 길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멘제이는 차 사고로 심한 다리 부상을 입었을 때 일자리를 잃었고 거처할 곳도 없는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Health to Home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케어를 받고 러브 필드(Love Field) 인근의 아파트를 임시 거처로 제공 받아 생활하며 향후 사회 복귀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숙인들을 위한 진료소인 달라스(Dallas의 Community Health at CitySquare의 티키사 잭슨(Tikisa Jackson) 디렉터는 수술을 받거나 병에 걸린 후 거리에서 홈리스 생활을 하며 회복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Health to Home 프로그램을 통해 아프거나 다친 홈리스들이 치료를 받고, 자활 프로그램을 통해 홈리스 생활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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