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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권 보장 촉구 대규모 시위, 달라스 포함 미 전역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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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를 포함해 지난 2일 미 전역에서 낙태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여성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 주최측은 이날 600여 도시에서 1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낙태 정의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90여 개 비영리 시민단체로 구성된 '위민스 마치'(Women's March)는 지난 2일(토) 미 전역에서 낙태권 보장을 촉구하는 대규모 여성 집회를 열었습니다.
'위민스 마치' 레이철 올러리 칼모나 이사는 이번 집회는 "헌법상 낙태권을 보장하고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도 워싱턴 DC에서는 여성 수천 명이 백악관 근처 프리덤 플라자와 연방 대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었는데, 집회 주최측은 이날600여 도시에서 약 12만여 명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달라스 다운타운에서도 수백 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달라스 생식 해방 행진(Dallas Reproductive Liberation March) 시위가 열렸습니다.
안드레아 쿡(Andrea Cook)이라는 시위 참가자는 여성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여성의 자유만 위험에 처한 것이 아니라 타 주에서 낙태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여력이 없는 이들의 안전도 위태롭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비영리단체 구트마허 연구소는 조 바이든 정부 취임 후6개월 동안 공화당이 장악한 주의회가 텍사스법과 비슷한 90건의 임신 중단 금지 규제를 도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공화당 강세 주들은 임신 중단 금지법을 부활시킨 데 이어 최근에는 먹는 임신 중단약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까지 도입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민주당이 임신 중단 권리를 연방법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 이 법은 상원 통과가 불투명합니다.
달라스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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