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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사적모임 인원제한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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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인 현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4일부터 2주 동안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추석 이후 더 거세진 코로나 확산세,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두 차례의 연휴 등 방역 위험요인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지금과 똑같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총리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단계적 시행 ▲질서있는 전환 ▲국민과 함께 라는 3가지 원칙 아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막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연합회는 “고강도 영업제한 위주의 방역 방침은 이번이 마지막이 돼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방역 효과가 갈수록 줄어드는 만큼, 경제활동을 최대한 보장하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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