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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교육구 3곳, 학부모들로부터 마스크 착용 관련해 '고소'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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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 교육구 3곳이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학부모들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이 소송을 제기한 교육구는 프리스코(Frisco)와 허스트-율리스-베드포드, 그리고 그렙바인-콜리빌(Grapevine-Colleyville) 교육구 3곳과 어스틴(Austin) 외곽 소재 한 학교도 피소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허스트-율리스-베드포드(Hurst-Euless-Bedford) 교육구의 브로디 멀리건(Brody Mulligan)이라는 학부모는 법적 행동 이외 다른 방도가 없다고 소송 강행 이유를 밝혔습니다.
해당 소송장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이들 교육구들이 팬데믹 동안 학생들을 보호하지 못함에 따라 제14 수정헌법에 보장된 학생의 시민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학부모들은 교육구 이사회가 팬데믹의 정치화를 이용하며 지역사회 일원들이 죽어가고 있는데도 마스크 착용을 개인의 선택이라고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학부모들이 제기한 소송의 연방 재판 일정은 1,2주 후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소송 대상이 된 해당 교육구들은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관련 언급을 거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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