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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셧다운 막기 위한 임시예산안 상하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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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이 통과됐습니다.
하원은 어제(30일)찬성 254표 대 반대 175표로 오는 12월3일까지 정부 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민주당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공화당에서도 34명이 합세했습니다. 앞서 상원은 찬성 65표 대 반대 35표로 임시 예산안을 가결해 하원으로 넘겼습니다.
이에 2021회계연도 종료일인 어제, 상·하원에서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며 바이든 행정부는 일단 연방 정부 셧다운 위기는 모면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부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방 정부 디폴트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연방 정부의 국가 부채는 9월 중순 기준 28조4000억 달러 이상으로, 법정 한도인 22조 달러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한편 디폴트 방지 '데드라인'은 10월18일입니다. 재무부의 대응 수단이 고갈된 상황에서 이 기한을 넘길 경우 국채 이자를 갚지 못해 실제 디폴트가 초래되고, 미 신용과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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