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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독일 스웨덴 12개 자동차 기업, 미국 '빅3' 전기차 세제지원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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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노조가 설립된 '빅3' 자동차 업체에 유리한 전기차 세제 지원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에 진출한 외국계 자동차 기업이 이 법안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국의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한 12개 주요 자동차 기업은 어제, 하원에 이러한 내용의 항의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서한에는 도요타, 닛산 등 일본 자동차 업체와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 업체, 스웨덴의 볼보 등이 동참했습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 세입위원회는 최근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이 법안은 노조가 결성된 미국 공장에서 제조된 전기차에는 4천500달러 공제 혜택을 더 부여하는 내용입니다. 이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조직을 갖춘 제너럴모터스와 포드, 크라이슬러 모회사인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3' 업체에 전적으로 유리합니다.
이에 12개 외국계 자동차 업체는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민주당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빅3'에 추가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은 "노조에 가입하지 않는 것을 선택한 미국 내 자동차 공장 근로자들에게 부당한 불이익을 준다"고 비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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