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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4명 희생' 미 애틀랜타 총격범, 재판서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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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4명 등 8명을 숨지게 한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범이 어제,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총격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은 어제 오전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인정신문에서 정식으로 무죄(not guilty) 입장을 밝혔습니다. 롱은 자신에게 적용된 살인, 가중폭행, 테러 등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 후 5분 만에 법정을 떠났습니다. 다음 재판은 11월 23일에 열립니다.
롱은 지난 3월 16일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스파 2곳과 체로키 카운티의 마사지숍 1곳에서 총기를 난사해 모두 8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피해자 가운데 4명은 한인 여성이었습니다.
이후 롱은 지난 7월 27일 체로키 카운티에서 아시아계 여성 2명과 백인 남녀 등 4명을 총격 살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에서 한인 4명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 별도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패니 윌리스 풀턴 카운티 검사장은 지난 8월 롱에게 사형 구형 및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할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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