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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이동 안전 위한 "Lights Out Nights"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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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가 철새 보호를 위한 “Lights Out Nights”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뉴욕과 휴스턴, 필라델피아 등 미국내 주요 대도시들은 철새가 주로 이동하는 때인 봄과 가을 야간 조명을 끄기로 약속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시가 철새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Lights Out Nights”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17일까지,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다운타운 내의 리유니언 타워(Reunion Tower)는 조명의 밝기를 25% 수준으로 낮췄고, 옴니 호텔(Omni Hotel)도 밤 10시부터 11시까지는 50%,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는 조명을 완전히 끌 계획입니다.
매년 봄과 가을이면 20억마리에 달하는 철새들이 텍사스 하늘을 통과해 이동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철새들이 도심 불빛에 이끌려 방향 감각을 잃고 빌딩에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Lights Out Nights” 측에 따르면 매년 약 10억마리의 철새들이 이동 중 빌딩에 부딪혀 죽고 있으며, 텍사스의 경우엔 높은 조도와 평균 이상의 많은 철새들로 인해 특히 위험한 지역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텍사스 자연보호연맹(TCA)은 철새들이 빌딩 창문과 벽에 부딪치는 것이 철새 사망 이유 중 두 번째로 많은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달라스 시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필요하지 않은 전등은 끌 수 있도록 주민들과 사업장 모두에게 촉구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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