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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독립위, 민주콩고에서 일부 직원의 현지 여성 성학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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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의 독립위원회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일부 직원들이 현지 여성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8일 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민주콩고의 에볼라바이러스 대응 과정에서 파악된 83명의 성범죄 가해자 중 21명이 WHO 소속 직원이었습니다.
가해자들은 현지 피해 여성에 대해 성폭력을 저지르고, 이 과정에서 피임 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도 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피해 여성 중에는 13세 소녀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P통신은 지난 2019년 WHO 고위 관계자 중 일부가 다수의 성적 학대 사실을 인지했지만, 이를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위원회는 WHO가 피해 여성들에게 배상금을 제공하고, 친자 관계 확인 및 여성의 권리 주장 등을 위한 DNA 검사 지원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가해자들이 면죄부를 받지 않고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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