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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들 계약 취소 압박에 우는 구매자들...건설 비용 상승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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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이 야기한 주택 부동산 시장 가열이 여러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 건설을 위한 자재 공급이 달리면서 일부 건축업자들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North Texas) 신규 주택 시장에서 주택 신축 계약을 한 구매자들에게 건설업자들이 주택 구입가를 수천 달러 더 올리고는 이같은 제안을 거부하면, 일방적으로 계약을 취소하는 행태가 늘고 있습니다.
텍사스 A&M 대학 부동산리서치 센터(TRERC)의 루이스 토레스(Luis Torres) 박사는 최근 이같은 행태는 건설 자재 비용 상승이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여전히 전반적인 주택 건설 비용이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연방노동통계국(BL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 사이 전반적인 건설 자재 가격은 19.4% 상승했습니다. 특히 철강 자재비는 무려 108.6%가 상승해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토레스 박사는 일부 건설업체들이 공급업체들과 계약을 맺어 인상폭을 완화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가격은 여전히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토냐 요한슨은 건설업자들이 어떤 이유로든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조항을 환기시키며, 계약을 파기할 이유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계약해지 조항들이 표준 건설업체 계약에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현재와 같은 가열된 부동산 시장에서는 기존 거래를 깨고, 다른 주택 구매자를 찾아 나설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때문에 주택 구입자들에게 관련 계약 조항의 세세한 내용까지 파악할 것과 전문 변화사의 도움을 받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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