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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아빠, 생후 24일된 친아들 학대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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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에 거주하는 한 10대 청소년이 자신의 신생아 아들을 학대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17세인 케일럽 블레이크 브라운(Caleb Blake Brown)은 생후 24일된 친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어제(28일) 오전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9일 아기의 친모는 태어난지 3주 밖에 되지 않은 아들의 얼굴이 창백하고, 복부 주변에 심각한 타박상이 나 있는 것을 발견한 후, 브라운과 함께, 플래이노(Plano) 소재의 Texas Health Presbyterian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습니다.
그러나 상태가 심각했던 아기는 곧바로 달라스 아동 메디컬센터로 이송됐고, 결국 그곳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생후 24일된 아기 에머슨 지스머(Emerson Ziesmer)의 갈비뼈 여러 개가 부러지고, 간에 손상된 흔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찰은 조사를 통해 브라운이 자신의 여자 친구가 아기를 낳은 것에 화가 났고, 양육비 부담을 걱정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브라운이 아기를 몸으로 짓눌렀으며 심지어 아기를 공중으로 여러 번 던지다가 천장 팬에 부딪혀 다치게 한 것을 밝혀냈습니다.
현재 브라운은 보석금이 책정되지 않은 가운데, 덴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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