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성범죄자에 납치된 아동 2명, 무사히 돌아와…납치범은 도주중 교통사고로 사망
페이지 정보
본문
성범죄 전과자에게 납치됐던 아동 2명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웨이코 인근 보스코 카운티 보안관국은 지난 25일(토), 7세와 8세 오누이에게 내려졌던 앰버 경보가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인 24일 밤, 10시 30분경 월넛 스프링스(Walnut springs)에서 아동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 아동들의 엄마는 일곱 살 된 아들과 여덟 살 난 딸을 가족의 일원인 서른 네 살의 랜달 서먼(Randall Thurman)이 데려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해당 보안관국은 서먼이 성범죄자로 등록된 사실을 확인한 후 앰버 경보를 발령했는데, 실종 하루 만인 지난 25일 새벽 1시 30분경 보스코 카운티 보안관국은 실종 아동 중 한 명인 7세 소년이 힐 카운티(Hill County)의 35번 인터스테이트(I-35) 주변의 한 편의점에서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경관들은 소년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도망쳐 왔을 당시 테이프에 목과 팔이 둘둘 감긴 채 묶여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소년은 서먼이 누나를 데리고 갔으며, 자신은 차에서 내리게 한 뒤 테이프로 몸을 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같은 날 25일 오전 9시경, 힐 카운티의 한 주민이 자택 인근 나무들 사이에 주차돼 있는 서먼의 차량을 발견해 힐카운티 보안관국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해당 보안관국과 서먼 사이에 추격전이 벌어졌는데,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의 한 국도에서 교통 사고가 발생해 납치범 서먼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한편 여덟 살 난 소녀는 서먼의 차량 조수석에서 발견됐는데, 경관들은 이 소녀가 의식이 있었고 경찰들과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