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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형 생필품 대란 겪는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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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후진국형 생필품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기름 사재기 및 생필품 유통 대란의 원인으로 꼽힌 트럭운전사 부족 현상의 원인으로 '브렉시트'가 지목되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석유업체 BP가 트럭 운전사 부족으로 주유소 일부를 일시 폐쇄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오자 영국에서는 나흘째 주유 대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또한 트럭 운전사는 10만 명 넘게 부족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업계 전반에 물류배송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실제로 영국에서 대형 수송차를 운전하는 EU 국적자는 2017년 4만 5천 명에서 지난해 초 4만2천 명으로 줄었고, 3~6월에는 2만5천 명까지 급감했습니다.
결국 영국 정부는 외국인 트럭 운전사 5천 명에게 3개월 임시 비자를 발급한다며 브렉시트에 역행하는 카드까지 꺼내 들었지만, 기한이 너무 짧아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영국 정부는 물류 운전사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군대를 투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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