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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층 대상 '로맨스 스캠 사기단' 11명 법정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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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 북부 연방 지법의 대배심 재판부가 일명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이라는 고령자 대상 데이트 사기 행각을 벌인 11명의 사기범들에게 법정 기소를 평결했습니다.
북텍사스(North Texas) 연방 검찰은 이들 사기범들은 지난 주 수요일(22일) 대규모 단속 작전을 통해 체포된 뒤 이틀 후인 지난 주 금요일(24일) 전격적으로 법정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기 용의자들에게 적용된 기소 혐의에는 전신 송금 사기 공모와 돈세탁 공모가 포함됐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 사기범들이 Match.com과 ChristianMingle 그리고 PlentyOfFish 같은 데이트 사이트를 이용해 가짜 이름으로 배우자를 잃거나 이혼을 해 혼자된 고령자들에게 접근한 후 거짓 사연으로 해당 고령자들의 마음을 산 뒤 돈을 갈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사기 행각에 속은 피해자들이 개인 당 수 만 달러에 이르는 돈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방 검찰은 11명의 사기범들이 나이제리아(Nigeria)의 범죄 조직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레락 샤(Prerak Shah) 연방 검사 대행은 고령자 대상 데이트 사기 범죄는 피해자의 인터넷 상식 부족과 그들이 처한 고립된 환경 외로움 그리고 슬픔을 악용한다는 점에서 특별히 더 비열한 행태라고 강조하며 피해자가 마음을 열면 범죄자들은 지갑을 열어 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피해자들의 유일한 실수는 나쁜 사람들을 관대히 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방 검찰은 이들 데이트 사기 용의자들이 전신 송금 공모 혐의에 대해 최대 20년 연방 징역형과 돈세탁 공모 혐의로는 최대 10년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맨스 스캠 피해 방지를 위한 정보는 연방거래위원회(FTC)의 http://www.consumer.ftc.gov/articles/what-you-need-know-about-romance-scams를 통해 알아 볼 수 있으며 해당 사기 피해는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ICCC)의 https://www.ic3.gov/를 통해 신고하면 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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