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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입원 치료 위험 큰 코로나19 환자에 항체 치료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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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가운데 입원 치료 위험이 큰 경·중등증 환자와 자체 항체 생성이 잘되지 않는 중증 환자에게 항체 치료제의 사용을 권고했습니다.
영국 의학저널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은24일 WHO 지침개발그룹(GDG)이 입원치료 위험이 높은 경·중등증 코로나19 환자와 면역반응이 약해 혈청반응 음성을 보이는 중증 환자에게 단일클론항체 칵테일 치료제인 카시리비맙과 임데비맙을 투여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시리비맙과 임데비맙은 미국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이 개발한 항체 치료제로 지난해 11월 12세 이상경증 또는 중간 정도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카시리비맙과 임데비맙은 함께 사용할 경우 코로나19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를 감염시킬 때 사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해 침투 능력을 무력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WHO 지침개발그룹은 그러나 항체 치료법은 비용과 공급 등 몇 가지 문제로 중·저소득국가에서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고 이들 항체가 잘 듣지 않는 새로운 변종이 출연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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