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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와 태런 카운티의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 점차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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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와 태런 카운티의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가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지역 보건 당국들은 신중함은 계속 견지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태런 카운티의 비니 타네하(Vinny Taneja) 보건국장은 코로나 19 확산이 아직은 빨리 진행되고 있지만 입원환자 수가 지난 이삼주(2~3주)에 걸쳐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정기 신호가 보이고 있어 향후 확산 둔화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필립 후앙 보건 국장도 상황 개선에 대한 비슷한 보고를 전하며, 신중함에 대한 강조는 잊지 않았습니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위협 수준은 여전히 최고 수준인 Red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달라스와 태런 카운티는 부스터샷 접종과 5세에서 11세 아동에 대한 백신 사용 허가를 기다리며, 접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태런 카운티는 포트워스(Fort Worth)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우편코드 76110 지역의 윌커슨 그레인스 액티비티 센터(Wilkerson-Greines Activities Center) 내에 새 백신 접종소를 어제 개설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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