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이든 행정부 연간 난민 승인 규모 확대
페이지 정보
본문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놓은 난민 수용 규모 확대 약속을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난민의 수를 연간 12만5천명으로 확대합니다. 이는 기존 6만2천500명보다 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어제(20일) 국무부는 성명에서 국토안전부및 의회와 협의해 난민 상한선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은 수만 명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미국정착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취임 당시 난민 상한선을 역대 최저 수준인 1만5천명으로 낮춰 놓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국경을 넘어오는 대부분의 난민은 망명 신청 기회를 갖지 못하고 공중 보건 명령에 따라 빠르게 추방돼 왔습니다.최근에는 대통령 암살로 인한 국정 불안과 자연재해로 아이티 난민들이 텍사스로 몰려들고 있지만, 연방 당국은 아이티 난민을 송환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