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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아프간 철군, '오커스' 뒤통수 ... 동맹국 갈등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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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철군, 영국·호주와 맺은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 등의 외교·군사적 현안에서 잇따라 동맹국들과 갈등을 노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 오커스와 관련한 미국과 프랑스의 다툼은 동맹국들의 단합 유지가 시험대에 섰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랑스는 미국과 영국이 오커스 정보를 공유하지 않은 사실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호주 정상들은 지난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정상회담를 계기로 은밀히 접촉해 오커스 결성을 논의했고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전해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올해 8월 말까지 아프가니스탄철군을 완료하는 과정에서 동맹국과 협의가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동맹국들과 상의를 거쳐 아프간에서철군했다는 입장이지만 협의가 형식적이었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한편 유엔 총회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고위급 회의가 내일 뉴욕에서 개막합니다. 이에 코앞으로 다가온 유엔 총회에서 양국 갈등은 첫 분수령에 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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