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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푸틴 15일 영상회담…대미 전략공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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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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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푸틴 러시아 대통령 (CG) (사진 출처: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푸틴 러시아 대통령 (CG) (사진 출처: 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 영상으로 회담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13일 밝혔습니다.

 

미국 주도의 견제와 압박을 받고 있는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미국에 맞선 양국의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또 이란 핵과 북핵 문제 등 국제 현안을 둘러싼 입장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은 올해 중·러 관계와 각 분야 협력 성과를 정리하고, 내년 양국관계의 발전을 설계하며 공통 관심사항인 중대한 국제문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정상회담이 높은 수준의 상호 신뢰를 더욱 증진시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정상 간 대화는 지난 8 25일 전화통화 이후 석달 보름여 만입니다. 최근 대만 해협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긴장 지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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