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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청소년 70% "사이버 왕따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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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 사태 이후 한인 등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어린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왕따 또는 따돌림, 사이버 불링 등 형태로 차별적 피해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태계(AAPI) 불링피해 방지 단체 ‘액트투 체인지’(Act To Change)와 인권단체 ‘스탑 AAPI 헤이트’(Stop AAPI Hate), 데이터 콘보스가 아태계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1년 아시안 아메리칸 혐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한 해동안 아시안을 비난하는 인종차별적 비유로 사이버 왕따 피해를 입은 아시안 청소년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시안 청소년들이 문화적 장벽, 성인과 학교에 대한 신뢰부족으로 인해 또래보다 성인에게 왕따 피해를 신고하지 않는 경향이 두드러졌다는 점입니다.
또, 아시안 부모와 간병인, 교육자들은 아시안 청소년들이 왕따 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하거나 싸우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방법을 잘 모르고 있어 성인의 3분의 1이 왕따 피해를 알고도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주가 38.6%가 가장 높았습니다. 또 피해 사례를 보면 언어 폭력이 63.7%로 가장 심했고 아시안 기피 행위(16.5%), 신체적 폭행(13.7%), 기침을 하거나 침을 뱉는 행위(8,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온라인 상의 괴롭힘도 8.3%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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