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웨딩플래너, PPP 대출 사기 혐의로 31개월 징역형
페이지 정보
본문
북텍사스(North Texas)의 한 웨딩 플래너가 코로나 19 구조 지원금을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신청해 수령했다가 약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머피(Murphy) 출신의 한 웨딩 플래너가 중소기업청 SBA가 지원하는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악용해 수백만 달러의 사기 대출을 받았습니다.
마흔 다섯 살의 파하드 샤(Fahad shah)라는 남성은 지난 5월 19일 PPP 사기 범죄와 관련해 송금 사기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으며 이후 약 4개월만인 어제(16일) 31개월의 연방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니콜라스 J. 간제이(Nicholas J. Ganjei) 연방 검사 대행은 제한된 코로나 19 구조 기금을 허위로 받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것을 훔치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샤가 탕진해 버린 돈은 직원 임금 지급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업들의 노력을 깎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샤는 가족 기업 WBF Wedding by Farah에 고용된 직원 수가 100여명이라고 허위 보고해 약 330만달러의 PPP 기금을 대출 받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WBF에 고용된 종업원은 샤 본인과 그 아내 뿐이었습니다. 결국 가짜 서류로 인해 SBA가 승인한 한 대출 기관이 샤에게 PPP 대출금 150만여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샤는 PPP로 받은 돈을 주택대출금 상환과 고급 자동차 구매 등 개인적 사치를 위해 모두 탕진했습니다. 한편 간제이 연방 검사 대항은 연방 사법부(DOJ)와 그 관련 기관들이 PPP처럼 제한된 지원금을 훔치고 국가 경제 회복 노력을 막는 이들을 수사하고 기소하기 위해 모든 직권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