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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 코로나 19 입원율 둔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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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의 코로나 19 입원환자 급증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보고에 의하면, 이같은 상승 폭은 곧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UT 사우스웨스턴 의료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DFW 지역의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2 주간에 걸쳐 9% 증가했습니다. 다만 이같은 환자 급증세는 정점을 찍은 이후 상승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대중들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한다면 입원율이 10월에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DFW 병원협회(DFW Hospital Council)의 스티븐 러브(Stephen Love) 회장은 "우리 모두 마스크 착용과 예방 접종, 그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킨다면 곧 안정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델타 변종 확산 억제와 다가오는 독감 시즌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사례가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는 백신 접종을 받는 사람들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항체가 생성된 사람들이 증가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독감 시즌이 다가오면서, 신종 플루에 걸린 아이들의 수가 계속해서 급증하는 것과 붐비는 교실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특히 백신을 접종 받지 못한 연령대의 아동에 대해 독감과 코로나 19 감염 취약성을 지적했습니다. 의료계는 다음 달쯤 코로나 19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이 5세 이상으로 낮추어 승인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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