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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경비원 직원, 코로나 19 감염 후 사투 벌이다 결국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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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Fort Worth) 소재의 USMD Hospital에서 경비원으로 일한 한 젊은 여성이 코로나 19 감염 후 사투를 벌이다 결국 사망했습니다.
올해 스무 살의 헤더 부차난(Heather Buchanan)이라는 여성은 지난 달(8월) 초 코로나 19로 인한 건강 이상을 느낀 후 입원을 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3주 후 퇴원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곧 다시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사투를 벌이다 4주만인 지난 주 목요일(9일)에 사망했습니다.
헤더의 가족은 지난 주 언론 인터뷰에서 딸이 살기 위해 고투를 벌였다고 전하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독감 바이러스와 다르고 이제 겨우 스무 살이고 기저질환이 없는 헤더의 폐를 공격해 목숨을 앗아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헤더가 백신을 접종하도록 애를 써봤으나 잘 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훨씬 더 적극적으로 자녀에게 백신 접종을 권유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면서 백신 접종이 최상의 도움이 될 것이고 어떤 도움이라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보다 더 낫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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