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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코로나 19 검사"...자녀 안전 위해 자가 검사하는 가정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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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 감염되는 아동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의 안전을 위해 매주 코로나 19 자가 진단검사를 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습니다.
달라스(Dallas)에 사는 키쓰 필러스(Keith Pillers)라는 학부모는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자가 진단검사를 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매주 한 번씩 해당 검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부모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당분간 자가 진단검사를 중단할 계획이 없다면서 지금까지 15차례 이상 검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필러스의 집에선 가족 등 모든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을 통해 구입한 가정용 키트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UT 사우스웨스턴 의료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소아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가 올해 1월 수준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에 쿡 아동 병원(Cook Children`s Hospital)의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는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필러스 같은 학부모의 정기적인 자가 진단검사에 대해 반대 의견들이 있지만 해당 학부모는 자신의 가정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보호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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