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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CEO, 낙태 금지법 지지했다가 비판 여론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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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임업체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의 새 낙태 금지법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여 사임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비디오게임 업체 트립와이어 인터랙티브의 존 깁슨 CEO가 낙태 금지법 발언 논란에 휘말려 사퇴했다고 정치 전문 매체 더힐 등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깁슨은 지난 4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텍사스 낙태 금지법을 지지한 연방 대법원이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연방 대법원은 지난 1일 텍사스 낙태 금지법 시행을 차단해 달라는 낙태권 옹호 단체들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법 시행이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깁슨은 이러한 연방 대법원 결정을 공개 지지하면서 "낙태에 반대하는 게임 개발자로서 내 의견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깁슨의 트윗이 공개되자 게임 개발 업체 십라이트 스튜디오는 트립와이어와 거래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했고 낙태 금지법을 비판하는 게이머들은 트립와이어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글을 온라인에 올렸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트립와이어는 공식 성명을 내고 "깁슨의 언급은 개인 의견이고 회사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다"며 부사장이 임시 CEO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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