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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감소할 수 있어" 달라스 카운티 코로나 19 상황 완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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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 카운티의 경우 현재의 상황이 곧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만 태런 카운티와 아동 환자의 입원율은 안정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UT 사우스웨스턴의 최근 코로나 19 예측 모델에 따르면 달라스 카운티의 새로운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2주 내에 최고조에 달한 후 입원이 감소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같은 개선은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증가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들은 여전히 어린이 감염자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린이들의 감염 상황이 안정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DFW 병원 협의회는 코로나 19로 입원한 어린이의 수가 한 달 사이에 거의 세 배가 됐다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UT 사우스웨스턴의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데블스 라오는 "우리 모두는 개학 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상당히 우려했고, 지금 그 결과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의학협회(DCMS)의 베쓰 카사노프-파이퍼(Beth Kassanoff-Piper) 박사는 현재로선 아동 감염과 관련해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증거가 전혀 없다며, 상황을 변화시킬 방도를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조치 후에도 큰 변화가 없다면 학교는 문을 닫아야 하고 아이들은 등교를 멈춰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카운티와는 다르게 코로나 19 관련 입원율이 아직 안정기에 이르지 못한 또 다른 지역은 태런 카운티입니다. 전문가들은 태런 카운티의 확산 완화 노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봤습니다. 팬데믹의 일선 현장에 있는 의료진들은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대책이 지금보다 더 잘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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