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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소아 청소년 코로나 19 입원율, 올 1월 정점 두배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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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텍사스 소아 청소년층의 코로나 19 환자 입원율이 올해 1월 정점 수준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입원율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UT 사우스웨스턴 의료 센터(UT Southwestern Medical Center)가 이달 1일에 공개한 최신 코로나 19 예측에 따르면 코로나 19 입원환자 수가 향후 수주에 걸쳐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UTSW는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마스크 착용 수준이 80% 가까이 상승해, 일일 신규 입원율은 비교적 평탄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텍사스의 다른 지역에선 입원율이 계속 증가해 지역 보건 시스템에 부담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UTSW는 젊은 층 사이에서 주간 입원 건수가 올해 1월의 정점 수준을 넘어섰고 소아 입원율도 두 배에 달하면서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달라스 카운티의 이달 19일 예상 입원환자 수는 1100명에 육박하고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대략 1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는 이달 19일까지 입원 환자가 1300명이고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10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UTSW는 코로나 19 억제는 백신 접종자 증가와 방역 행동에 달려 있다며, 이같은 확산 완화 노력이 많아진다면 이번 제 4차 대유행의 정점은 훨씬 더 빨리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TSW는 백신 접종량이 초기 접종 때만큼 회복되면 최악의 상황 전개를 피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백신 미접종자인 65세 미만 연령층이 병원 입원 환자가 가장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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