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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리프트 "낙태 소송에 연루된 운전 기사 보호하겠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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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형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와 리프트는 어제(3일) 텍사스의 낙태 금지법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 법에 따라 피소될 위기에 처한 소속 운전기사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의 새 낙태 금지법으로 병원 의료진뿐만 아니라 환자를 병원까지 실어나른 차량 공유업체 운전기사도 소송 대상이 됩니다.
이에 리프트는 텍사스 낙태 금지법에 따라 운전기사가 피소되는 상황에 대비해 기금을 조성하고 법률 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낙태 금지법은 "여성의 선택권에 대한 공격"이라며 낙태 옹호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리프트는 성명에서 "운전기사들은 고객이 어디로 왜 가는지 감시할 책임이 전혀 없다"며 "여러분이 운전기사가 돼 누군가를 태워줌으로써 법을 어기게 되는 상황을 상상해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마찬가지로 고객도 어디로 왜 가는지 운전기사에게 해명하거나 알릴 필요가 전혀 없다"며 "운전기사가 위법을 우려해 임신부의 차량 호출을 거절하는 상황을 상상해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도 트위터에 글을 올려 "고객을 원하는 곳으로 태워주는 운전기사들이 위험을 감수해선 안 된다"며 텍사스 법에 따라 피소되는 운전기사들의 법률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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