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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보수 정책, 기업 경영에 영향 미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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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주지사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새 낙태 금지법과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주정부의 입장이 더 많은 타주의 기업들을 텍사스로 불러 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선 새 낙태 금지법과 선거법 개정안으로 인해 타 주 기업들의 이전 추세가 둔화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히려 텍사스를 향한 타주 기업들의 이주 과정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전기 자동차 제조사 테슬라(Tesla)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를 언급하며 그가 캘리포니아의 일부 사회 정책 때문에 그곳을 떠나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텍사스의 정책들을 좋아한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트위터(Twitter)를 통해 일반적으로 정부는 법적 의지를 위압적으로 행사해선 안되지만 만약 그렇게 해야 할 때는 시민의 행복을 최대화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은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어스틴(Austin)에 사이버트럭(Cyber truck)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사우스 텍사스(South Texas)에선 우주 발사 시설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애봇 주지사는 개정된 선거법안(Election Integrity legislation)에 곧 서명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새 낙태법과 선거법으로 인해 텍사스에서 나오는 투자와 기부금 흐름이 막힐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텍사스가 견지하는 입장을 좋아하는 기업과 미국인들이 많이 있다면서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의 한 조사에 따르면 선거법과 낙태법 때문에 대학 교육을 받은 노동자들의 약 3분의 2가 텍사스 이주를 단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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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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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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