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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텍사스 주지사 후보 아내, 음주 운전 아닌 것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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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검찰청의 독성학 보고서를 통해 지난 달(8월)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알렌 웨스트(Allen West) 전 의원의 아내가 마약이나 알코올에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카운티 검찰청은 최근 공화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 출마한 알렌 웨스트(Allen West) 전 텍사스 공화당 위원장의 아내 안젤라 웨스트(Angela West)의 혈액 샘플 분석 결과 불법 금지약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보고서가 공개된 후 안젤라 웨스트 사건을 취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젤라 웨스트는 지난 달 20일 어린 손자를 태우고 귀가하던 중 달라스 서북 지역 도로에서 교통 위반으로 경찰의 단속을 받은 후 음주 운전 의심을 받고 체포됐습니다.
알렌 웨스트 후보는 곧장 트위터에 자신의 아내는 음주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며, 아내를 체포한 단속 경관의 해고와, 아내에 대한 기소 취소를 비롯해,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달라스 경찰국장과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 그리고 존 크루조(John Creuzot) 달라스 카운티 검사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지난 주 월요일(8월 23일) 가르시아 경찰국장은 이번 음주 운전 사건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사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안젤라 웨스트는 다른 미국 시민들처럼 적법절차(due process)를 밟을 권리가 있다면서 단속 경관의 체포 결정을 옹호했습니다.
안젤라 웨스트의 법률 대리인 조지 R. 밀너(GeorgeR. Milner) 변호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존 크루조 검사장이 기울인 적극적인 노력과 정의가 신속히 실현된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가르시아 국장에 대해 존경하고 있지만 달라스 경관의 실수는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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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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