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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 경찰국서 '총격 사건'...범인 현장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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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일), 플래이노 경찰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격범은 경찰의 대응으로 현장에서 사망했는데, 테러 조직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일요일(29일), 플래이노 경찰국 본부로 한 남성이 들어와 총격을 가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32세의 임란 알리 라쉬드(Imran Ali Rasheed)로, 경찰의 방어로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연방수사국(FBI) 달라스 지부의 매튜 드사르노(Matthew DeSarno) 특별 수사관은 라쉬드가 외국 테러 조직에서 영감을 받았을 수 있다고 어제(30일) 밝혔습니다. 드사르노 수사관은 라쉬드가 플래이노 경찰국에 오기 전 살해한 리프트 운전자의 차량에서 남겨진 메모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아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갈랜드 경찰은 지난 일요일 정오 직전 Forest Gate Drive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현장에는 총상을 입은 한 여성이 있었는데,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이 벌어진 후, 대략 오후 12시 15분경 경찰은 Plano 경찰서 앞에서 "이상하게 행동하는" 한 남성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문제의 남성은 플래이노 경찰 본부 로비로 들어가 안내를 담당하고 있는 일반 직원을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이에 직원과 로비에 있던 방문객들이 안전한 곳으로 피했으며 경찰 2명이 곧 바로 출동해 대응 사격을 벌였고, 라쉬드는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어제, 수사 당국은 이번 플래이노 경찰 본부의 총격범과 사건 당일 발생한 리프트 운전자 사망 사건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리프트 운전자인 26세의 여성 이사벨라 루이스가 라쉬드를 태우러 갔다가 그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총격범 라쉬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대테러 수사 대상으로 요주의 인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사르노 특별 수사관은 그가 테러 단체와의 접촉했다는 직접적 증거는 아직 찾지 못했으나, 달라스연방수사국(FBI)의 테러 합동대책본부가 이번 살인 사건의 원인과 테러 행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플래이노와 갈랜드 경찰국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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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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