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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개스 가격 상승할 듯…허리케인 아이다와는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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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노동절 연휴 주말을 앞두고, 개스 가격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이번 개스값 상승은 최근 닥친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은 아닌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전미자동차서비스 연합 AAA(트리플 A)의 발표에 따르면 어제(8월 31일) 기준, 미 전역의 평균 개스 가격은 3달러 16센트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트리플 A는 노동절 연휴인 이번 주말에 이르면서 개스 가격이 변동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에너지 전문가들은 이번 개스 가격 상승은 최근 미 남동부 지역을 기습한 허리케인 아이다(Ida)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연방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의 설명에 따르면 허리케인 아이다는 걸프만 연안을 지나 내륙에 이르는 동안 미 정유 용량의 약 13%를 차지하는 9개 정유 시설들을 강타했습니다.
개스 시장 가격은 정유 생산 점유율이 높은 정유 업체들의 운영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전문가들은 정유 업체들이 빠른 시간내에 정상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되면 개스 가격이 크게 변동하는 일은 없겠지만 운영 재개가 한 달 가까이 지연된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개스 가격이 갤런 당 5 내지 10센트 정도 오를 수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남부감리교대학(SMU)의 콕스 경영대학원(Cox School of Business)의 맥과이어 에너지 연구소(Maguire Energy Institute) 소장 브루스 불록(Bruce Bullock) 교수도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정유 업체들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이번 주말이 지나면 정유 업체들에 대한 평가가 온전히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주말, 개스 가격은 다소 상승할 것이지만 허리케인 아이다(Ida) 때문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노동절 연휴 때면 나타나는 높은 수요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노동절 연휴 후에는 개스 가격이 다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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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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