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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불법 자동차 경주를 단속할 스트리트 레이싱 법안(Street Racing Bill) HB2315가 주지사 서명으로 최종 승인됐습니다. 이에 다음 달(9월) 1일부터 텍사스 전역에서 경찰의 강력한 단속을 받게 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도로 위 불법 자동차 경주로 인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주 의회를 통과한 스트리트 레이싱 법안(Street Racing Bill) HB2315가 주지사 서명으로 최종 승인됐습니다. 이에 도심의 큰 골칫거리이던 도로 위 불법 자동차 경주가 다음 달(9월) 1일부터 텍사스 전역에서 경찰의 강력한 단속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법안은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기반 존 터너(John Turner) 민주당 주 의원 등 여러 주 의원들이 공동 발의해 제정됐습니다. 해당 법에 따르면 지역 경찰과 검찰이 자동차 경주를 벌이는 이들의 차를 압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경주자가 상습 범법자이거나 음주 운전을 한 경우 또는 술을 소지하고 있거나 상해나 사망 사고를 초래할 경우엔 물론 몰수 조치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달라스 경찰 및 다른 여러 기관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역을 옮겨 다니며 벌어지고 있는 도로 위 불법 자동차 경주를 저지하기 위해 특별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근 마이클 멘도사(Michael Mendoza)라는 남성은 달라스의 웨스트 모킹버드(West Mockingbird)에서 도난 차량으로 스트리트 레이싱을 벌이다 차량 추돌 화재 사고를 일으켜 3명의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중범죄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약 일년 반 전엔 플래즌트 그로브(Pleasant Grove)에서 스트리트 레이싱이 벌어졌고 그 와중에 켄드릭 라이언스(Kendrick Lyons)라는 남성이 사망했으며 해당 남성의 사망과 관련해 세자르 티라도(Cesar Tirado)가 살인 혐의로 법정 기소된 바 있습니다. 

존 크루조(John Creuzot) 달라스 카운티 검사장은 도로 위 불법 자동차 경주 근절을 위해 새 법을 포함 모든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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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