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우치, 어린이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 지지
페이지 정보
본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소장은 어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 의무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CNN 방송과 ABC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델타 변이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더 많은 어린이가 감염돼 병원에 입원하게 될 것"이라며"등교하는 아이들에게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수십 년 동안 소아마비, 홍역, 볼거리, 풍진, 간염 예방을 위해 어린이에게 예방 접종을 해왔다"며 어린이 보건 정책 차원에서 코로나백신 접종 의무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파우치 소장은 10월 초까지는 충분한 자료를 토대로 12세 미만 아동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 허가 여부를 판단할수 있을 것이라며 12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외에도 파우치 소장은 '부스터 샷'(추가 접종) 간격에 대해서는 의료 데이터에따라 추후 변할 수 있지만, 아직 8개월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보건 당국은 지난 18일 모든 미국민에게 9월 20일 주간부터 부스터 샷을 제공하되 2회차를 맞은지 8개월이 지난 사람에게 추가 접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