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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반 아프간 장악에다 코로나 장기화…바이든 정치적 시련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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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까지 장기화가 확실시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시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CNN방송은 어제, 내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한층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델타 변이 화산에 따른 팬데믹 장기화는 내년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모두 안정적 과반 확보를 목표로 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에 초대형 악재라는 게 중론입니다.
당장 올해 안에 일상으로 복귀가 어려워지며 누적된 코로나 피로를호소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정서적 좌절과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결국 이는 정권에 대한 반발로 이어져 보수 성향강화로 귀결될 수 있다고 CNN은 분석했습니다.
특히 전통적으로 정권심판의 성격을 띠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달아 발생한 이 같은 외생 변수는 바이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손쓸 도리도 마땅치 않은 힘겨운 장애물인 것입니다.
실제 최근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최저치로 급락했습니다. NBC방송의 지난 14~17일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49%로 처음으로 50%를 밑돌았고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의 지난16일 조사에서도 지금까지 가장 낮은 46%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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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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