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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웨스트 텍사스 주지사 후보, 아내 음주운전 '강력히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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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알렌 웨스트 전 주 공화당 위원장이, 아내의 음주 운전 사실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웨스트 전 위원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아내가 음주 운전으로 체포된 사실과 관련해 어제(22일), 그녀가 음주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아내인 안젤라가 참석했던 한 저녁 만찬자리에서 물과 레모네이드를 마셨을 뿐 알코올을 마시거나 마약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젤라도 성명을 통해 방향 지시등을 켜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차 단속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단속 경찰이 자신에게 현장에서 음주 측정 검사를 시행했고 곧 바로 음주 운전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안젤라는 단속 경찰관에게 이전에 동맥류를 앓은 적이 있기 때문에 균형을 약간 잃은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체포 다음날인 토요일 안젤라는 풀려났습니다. 다만 아직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 결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웨스트 전 위원장은 경찰이 자신의 아내를 체포하면서 부당한 처사를 했다며, 에디 가르시아(Eddie Garcia) 달라스 경찰국장과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 그리고 존 크루조(John Ceuzot) 달라스 카운티 검사장에게 24일까지 직접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단속 경찰관에 대한 해고 조치도 요구했습니다.
현재, 이와 관련해 달라스 경찰국과 달라스 시장실 그리고 달라스 카운티 검찰청 모두 즉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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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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